설교보기

[주일예배] 2016년 4월 3일 주일오후예배

로고스
2016-04-17 오후 1:24:10
약속에 이르는 길 (마가복음 4:1~12)



하나님께서 세상에 예수그리스도로 나타나셔서 약속을 주시면서 그것을 믿고 그의 말씀에 호응하며 따르는 사람은 누구나 다 구원 하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듣는 자, 곧 영접하는 자에게는 아주 기쁘고 환영할 만한 구원과 영생으로의 초대입니다. 그러나 메시아가 구원을 선물로 주려고 이러한 초청에 아멘만 한다면 자동적으로 다 구원 되지는 않는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gift)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지만 그냥 가만히 있으면 이루어지는 공짜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돈으로 사라고 하지 않았지만 그것을 내 가슴에 들어와 안을 수 있는 길과 방법을 주셨습니다. 사람도 귀중한 무엇을 돈 받지 않고 주어도 어떻게 받을 수 있고 어떻게 그것을 사용하는 것을 요구하면서 선물을 주는 것과 같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구원과 영생 그리고 많은 복을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기 때문에 먼저 주는 선물의 내용이나 본질을 분명히 알려주고 또 그것을 내 영혼 안에 품을 수 있는 길과 방법을 제시하여 주고 우리가 그 길을 걷도록 인도하여 주십니다. 아무리 좋은 선물이라도 그것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길과 방법을 주지 않으면 그림의 떡이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창세기 28장 10~19절을 보면 벧엘은 다름 아닌 하나님이 계신 곳, 즉 세속의 말로 교회이며 하늘의 문, 즉 하나님에 이르는 길을 말하며 그 이르는 길은 12절에서 사다리가 하늘에 닿았고 그 위에 하나님이 서 있으면 그 사다리에 하나님의 사자가 오르고 내려가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 그것 입니다.

15절을 보면 이러한 신앙의 구조에서 하나님은 약속한 것을 다 이루시기 까지 떠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였습니다. 이 약속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이 그리스도로 세상에 오셨으면서 모든 것을 보여 주었으며 승천 후에는 성령을 주시고 교회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구원과 영생을 위시한 모든 약속을 말씀으로 제시하며 그것을 이루고 또 도달하는 사다리로 교회 안에서 성령으로 오르고 내리는 역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우리가 축복된 약속들에 이르기 위하여 꼭 있어야 할 기능을 가르쳐 주면서 꼭 갖추어야 하므로 명함(The command)도 주셨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명함 중 하나로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고 한 명령을 마가복음 4장 9절에서 보기도 합니다. 9절의 말씀은 우리가 잘 아는 씨 뿌리는 농부를 말씀으로 주시는 예수그리스도의 비유에 그 뜻이 연결되어 있고 그 결말에서 헤아림(measure)의 말씀 후 헤아림(measure) 있는 자는 더 있게 되고 measure가 없는 자는 더 없게 된다는 말씀에 그 맥락(context)을 두고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들음에 우리를 초청하셨습니다. 즉 말씀을 듣도록 하였습니다.

신명기에서 하나님은 사람들이 듣도록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신명기 31:11~13에서 ‘’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가 택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에게 듣게 할지니~~’) 또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듣도록 말씀하였습니다.(이사야 55: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또한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그들의 귀를 듣는데 사용하도록 권면하였으며 하나님의 message를 경청하도록 여러 번 명령하였습니다. (마태11:15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마태 13:9,16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요한계시록에도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인 그들에게 선포된 말씀의 message를 들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2장과 3장 끝에는 (2장 29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3장 22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라고 결론을 맺습니다. 이렇게 이해하고 그 메시지를 확신할 수 있는 듣는 능력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약속을 아는 것뿐만 아니라 약속과 구원을 나의 것으로 삼을 수 있도록 약속에 도달하는 사다리, 즉 길과 방법으로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요소임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셨습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예수께서 함축하여 말씀한 것을 보면 나는 길이요 생명이다. 생명은 약속이고 길은 하늘에 닿는 사다리이며 방법과 수단이다. 약속으로 생명보다 길을 먼저 말씀한 것은 약속도 중요하나 길이 없으면 그 약속도 공허한 것이 되고 말기 때문에 길을 먼저 말씀하였습니다. 또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믿음은 약속을 믿는 것이다 들음이 있어야 약속이 믿음과 동시에 일어날 수 있다고 말씀 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