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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병사 (디모데후서 2 : 3 ~ 7)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의 복음을 지키면 구원 받아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약속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한 그의 나라는 종말적 믿음으로 세상의 끝에서 실현될 뿐만 아니라 지금 이 지상에서도 하나님의 나라가 임합니다. 물론 종말적 하나님 나라와 이 지상에서의 하나님 나라가 같은 핵심을 갖고 있으나 그 현상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하나님 나라를 이 지상에 시작하여 설립 시키는 사명입니다. 즉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러 이 세상에 왔다고 하셨습니다. 이 지상에서 하나님 나라에 사는 사람을 크리스찬(Christian)이라 부릅니다. 이 때문에 크리스찬은 제자로써의 도가 있고 크리스찬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크리스찬의 삶(Christian life)은 어떤 국면을 갖고 있는가를 오늘 본문 디모데후서 2장 3절7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 크리스찬의 삶은 병사의 삶과 같은 면이 있습니다. 3절에서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아라“ 고 하셨습니다. 군대의 근무에는 자기희생, 참고 견딤, 훈련, 경계, 복종, 다른 군사와의 협력, 상호공감, 열정, 충성이 있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축복된 우리는(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므로) 나의 자리에서 어떠한 어려움이 오더라도 그것을 나의 마음과 몸의 능력을 훈련하기 위한 것으로 받아 들여 그리스도의 군대로 더욱 준비되고 갖추어야 합니다. 우리를 훈련시키는 그리스도는 우리의 능력을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하여 더욱더 거친 일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 4절에서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라고 하셨습니다. 군인은 그의 직분(profession)에 헌신 해야 합니다. 다른 일에 더 몰두하여 자기 본분의 일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크리스찬 군사로 봉사하려면 세상 일에 붙잡혀 하나님께 봉사하는데 방해를 받아서는 안됩니다. 세상을 무시하거나 태만해서는 안되나 우리의 대장 되신 하나님께 복종해야 하는 일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조심하여 조절하면서 모든 고난을 이겨야 합니다.
둘째로 5절에서 “경기 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라고 하셨습니다. 바울 사도는 또 다른 국면의 크리스찬 삶을 운동경기에 비교하였습니다. 경기에서의 승리는 오직 제일 숙달되고 가장 큰 능력을 가진 선수에게 돌아갑니다. 승리자가 되기 위하여 많은 것을 포기 하였고 많은 것을 승리를 위하여 감당하였습니다. 육체의 단련을 위하여 안일함과 즐기는 일을 포기하였을 것이고 힘과 기술을 키우기 위하여 먹기 싫은 음식을 먹거나 절제해야 하며 육체의 괴로움을 기꺼이 받아들여 훈련하였을 것이고 또한 이렇게 단련된 힘과 기술을 경기에서 아낌없이 발휘하여야 하며 경기에 있어서도 모든 규칙과 규정을 따르고 어기지 않아야 우승하는데 결격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크리스찬 경주자(athletic)로 승리를 위하여 사탄을 이기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를 규제하고 청결(사상, 감정)하며 단정(예의, 마음)하여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기 위하여 그의 고난에도 참여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그의 십자가를 피하면 면류관을 잃어 비리게 될 것입니다.
셋째, 크리스찬은 농부와 같이 열심으로 일해야 하며 또한 일한 만큼 열매를 얻어야 합니다. 6절에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고 하셨습니다. 일하는 것은 자기 유지 뿐만 아니라 성장을 위하여서도 필수적입니다. 자기 노력의 대가는 꼭 얻어야 하나 남의 노력의 대가를 가로챈다든지 일하지 않고 대가 없는 이익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크리스찬은 가끔 노력의 대가가 아닌 열매를 하나님의 축복으로 여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하면 기도로 노력과 정당한 이유 없는 이익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일(work)만이 성공과 존중 받는 길입니다.
넷째로 바울 사도는 크리스찬이 가져야 할 중요한 속성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7절에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고 하였고 그러한 사람에게 주께서 범사에 총명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크리스찬 삶의 다양한 면에 깊고 진지한 생각(earnest thought)을 가져야 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삶의 여러 면에 대하여 많은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앞에서 군사의 봉사에 대하여 경주자의 경주에 대하여 농부의 일에 대한 도의(moral 道義)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부와 생각 그리고 반응에 있어 우리에게 진정한 이해를 주는 일은 주님이 성령으로 하십니다. 우리는 느낌과 감정에 의지하거나 빠져서 그것을 믿음으로 착각합니다. 사람은 감정뿐 만 아니라 지적인 면과 의지(volition 意志)가 합하여 의식(consciousness 意識)을 이룹니다. 이렇게 3가지 의식의 단면을 온전히 갖추어야 정상적인 인격(character 人格) 이라 볼 수 있으나 3가지 중 하나에 치우치거나 빠지게 되면 온전한 인격이 될 수 없고 치우친 인격에서 성숙함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바른 지, 정, 의로 생각 하는 것이 진지(earnest 眞摯)한 생각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공부(지정의가 조화되는 공부)와 진지한 생각에서 바른 인격으로 하나님과의 교제와 만남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병사의 자기 절제(self-control), 경기자의 자기 희생(self-sacrifice), 농부의 일(work)을 생각하면서 범사에 하나님에게로부터 오는 총명(understanding)으로 다 함께 Good Christian의 삶을 걸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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