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보기

[주일예배] 2015년 12월 13일 주일예배

로고스
2015-12-13 오후 5:02:45
끊임없는 탐욕



딤전 9장 6~10절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이기심과 탐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덧붙여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은 없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죄의 본성이라고 부릅니다. 아담 이브에서 시작된 죄의 본성에는 육적으로 또 영적으로 부패해가서 육체의 죽음과 영적인 타락이 필연적이며 이것을 분명히 알거나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영적으로 어두워져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이러한 죄된 본성에서 나오는 현상 중에 가장 두드러진 것이 돈과 이익에 대하여 만족할 줄 모르는 탐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문 10절에서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라고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번역에는 돈이 주체적인 역할을 하는 것 같이 번역되어있으나 원문의 뜻은 돈의 사랑이 즉, 잘못된 사랑이 주체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즉 돈이 문제가 아니라 잘못된 사랑의 문제입니다. 돈 자체가 악하거나 돈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돈의 사랑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돈의 사랑 즉 탐욕적인 돈 사랑이 만악의 뿌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교훈도 있습니다. 재산이 많이 증가하면 그것에 당신의 마음을 고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돈이 많아져도 그것에 마음이 사로 잡혀 있지 않으면 돈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돈에 마음이 사로잡힌 탐욕적인 돈의 사랑은 그 돈이 미끼가 되어 방황으로 이끕니다. 돈의 사랑은 다른 모든 사랑을 능가하고 죽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돈을 위하여 양심도 팔고 친구도 배반하며 의로운 원칙마저 버립니다. 이결과로 돈의 사랑은 사람됨을 버리고 포기하여 탐욕의 노예가 되기까지 합니다. 또 돈의 사랑은 우리 영혼을 진리로부터 떼어 놓습니다. 10절에서 탐내는 자는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난다고 하였습니다. 탐욕적인 돈 사랑의 감정은 모든 감정을 능가하여 우리의 높은 마음을 오히려 노예로 삼습니다.

사람은 죄의 본성을 타고났지만 하나님의 형상과 모습을 따라 창조된 존재입니다. 우리에게 남아있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습의 흔적을 탐욕적인 돈 사랑이 그 흔적을 남김없이 지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탄의 거짓된 가르침을 가지고 종교를 자기 이익을 얻기 위하여 사용하며 하나님을 금과 바꿉니다. 영적인 일들의 향기는 잘못된 이익과 공존할 수 없습니다. 금이 발하는 빛 앞에서 신앙의 빛은 점점 더 희미해집니다. 재물은 선한 일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동시에 많은 위험한 유혹으로 이끕니다. 또한 10절에서 돈의 탐욕은 많은 근심으로 자기를 찔렀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인색한 사람은 항상 가난 속에 살면서 돈의 궁핍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마음에는 결코 만족함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탐욕은 자기에게 고통으로 돌아올 뿐입니다.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으며 돈으로 인생의 의미를 만들 수도 없으며 돈으로 믿음을 가질 수도 없으며 돈으로 하나님 나라를 볼 수도 없습니다. 항상 돈에 대한 탐욕으로 많은 근심을 가져 유혹에 빠짐으로 말미암아 자기를 파괴하고 자기를 잃어버리게 되어 방황하게 됩니다. 탐욕적인 돈 사랑은 영혼을 죄의 길로 걷게 하여 그 마지막 결과는 지옥으로 끝납니다. 9절을 보면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라고 탐욕적으로 부자가 되려고 하면 시험에 먼저 빠지게 되고 그것에서 사탄의 올무에 걸려들게 되어서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자기를 파멸시키고 지옥에 빠지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하늘나라로 걸어가는 길을 방해하고 막는 어리석고 해로운 욕망은 사탄의 올무에 먼저 빠져 있기 때문에 생겨났으며 그러한 욕망에 사로잡혀 헤어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탐욕적인 돈 사랑에서 시작하여 지옥으로 끝나는 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재물은 사치하게 되며 사치는 자기 자신에 몰입하게 하여 사람이 가진 하나님의 신성을 모독하게 하는 많은 죄를 짓게 됩니다. 이 결과 영혼이 저주를 받게 됩니다. 탐욕적인 사람의 독은 그 자신에게 독이 퍼져 자기가 자기를 징벌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탐욕적인 돈 사랑이 자기 자신을 망치고 사람이 마땅히 걸어가야 하는 하나님이 주신 길을 걷지 않고 지옥의 길을 걷게 됩니다.

탐욕은 탐욕을 낳고 돈의 사랑에서 오는 죄는 다른 죄의 뿌리가 됩니다. 따라서 돈의 탐욕은 영혼이 하나님의 진리를 알 수 없게 하며 진리의 적합한 영혼이 될 수 없게 합니다.

우리는 돈이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지배자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못 섬기기 때문에 돈의 지배를 물리치지 않으면 결코 예수 그리스도의 주님 되심이 나의 영혼에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